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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바이오헬스 수출 목표 304억 달러…지원 예산 3.5배 확대 - 지원 예산 685억 원→2,338억 원 증액 - 바이오의약품·AI 의료기기·K-뷰티 3대 축 중심 성장 전망
  • 기사등록 2026-03-11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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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26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목표를 304억 달러로 설정하고, 전년 대비 3.5배 늘어난 2,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304억 달러 수출 목표 설정

복지부는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역대 최대 수출(279억 달러)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 목표를 전년 대비 9.1% 높은 304억 달러로 잡았다. 

품목별로는 의약품 117억 달러(+12.4%), 의료기기 62억 달러(+2.7%), 화장품 125억 달러(+9.5%)를 각각 목표치로 제시했다.


◆예산 2,338억 원 투입…전년 대비 3.5배

정부는 올해 지원 예산을 2025년 685억 원에서 1,653억 원 증액한 2,338억 원으로 확대한다. 증가율로는 241.3%이다. 

이 예산은 투자 촉진 및 공급망 강화, 해외 규제 대응, 컨설팅·마케팅, 현지 거점 구축 등 글로벌 진출 전반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분야별 성장 전망

▲의약품: 세계 1위 CDMO 역량이 성장 엔진

의약품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기반으로 국산 바이오의약품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32년까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 58개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유럽연합(EU)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장려 정책도 수출 확대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의료기기: AI 융합 제품이 선진·신흥 시장 공략

의료기기 분야는 고령화와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따라 AI를 접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방사선 촬영기기 등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 증대로 선진국 및 신흥 시장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AI 기반 혁신기술의 상용화가 의료기기 수출의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장품: K-뷰티 글로벌 인지도로 안정적 성장

화장품은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온·오프라인 접근성 강화에 힘입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이 2025년 처음으로 화장품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데 이어 동남아·중동·유럽 등 다변화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수출 불확실성 극복 의지

복지부는 관세 인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예산 대폭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 이미 불확실한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2026년 304억 달러 목표 달성이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바이오헬스산업이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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