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도로 포장 상태, 안전시설 정비, 유지보수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2025년 도로관리 우수기관으로 충청남도(위임국도), 경상남도(지방도), 부산광역시(특·광역시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구도), 경북 경주시(시·군도) 등 7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
◆7개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출퇴근·등하굣길 생활도로 안전 수준 제고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도로법’ 제10조에 따른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을 반장으로 한국도로공사, 지방정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이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으로는 일반국도 부문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위임국도 부문 충청남도, 지방도 부문 경상남도, 특·광역시도 부문 부산광역시, 구도 부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군도 부문 경북 경주시, 고속국도 부문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화성지사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 사례…포장·구조물·배수시설 정비 성과 두드러져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들은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청남도는 포장도 및 구조물 보수, 경상남도는 도로표지 및 도로시설물 보수, 부산광역시는 포장도 및 안전시설물 정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포장도 및 구조물 보수, 경북 경주시는 구조물 및 배수시설 정비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매년 연간 2회(춘·추계) 도로정비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추계 평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배수시설물, 비탈면, 도로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7개 기관 우승기 수여…근무자 25명 장관표창
포상과 관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기관에는 최우수 기관 우승기가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16개 기관의 근무자 25명에는 국토부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상은 위임국도 부문 경상남도, 지방도 부문 충청남도, 특·광역시도 부문 대구광역시, 구도 부문 인천광역시 연수구, 고속국도 부문 광주전남본부 남원지사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국도 우수상은 예산국토, 장려상은 광주국토가 받았으며, 시·군도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과 전라남도 장흥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토부 “일회성 점검 아닌 상시 관리 체계 확립”
국토교통부 이장원 도로관리과장은 “도로는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기본 시설”임을 강조하며, “매년 2차례 시행하는 도로정비기간 외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도로포장,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철저히 정비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를 확립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이동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도로 포장 및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및 도로안전시설 등 도로정비 및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지방청과 지방정부에 통보하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별 모범 관리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생활도로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