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구로병원, 로봇수술 6천례, 단일공 로봇수술 3천례 달성
고대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6천례,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3천례를 돌파했다.
2025년에 전년대비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가 32.5% 증가했으며, 2025년 5월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5천례를 도파한 이후 8개월 만에 6천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민병욱 병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의 로봇수술 6천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환자중심 의료를 실현하고자하는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특히 단일공(SP) 수술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진이 수술 기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로봇수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수술 경과의 향상과 더불어 환자의 회복 속도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전방위로 넓혀갈 것”이라며 “수술 전 상담부터 퇴원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환자 맞춤형 정밀 케어 시스템을 통해, 고대구로병원을 찾는 모든 분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에 5,500만원 누적 기부한 환자의 따뜻한 동행
지난 2021년 9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한 환자가 의료진의 진심 어린 진료에 감동해 현재까지 총 5,500만원을 기부하여 분당제생병원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 진철평씨는 당시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의 경험과 달리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검사를 하고, 증상의 원인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증상의 원인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이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깊은 신뢰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철평씨는 “그 날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를 존중하고 안심시켜주는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 무조건 대형병원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지역에도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은 다른 질환도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진철평씨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고, 2026년 2월 13일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면서 누적 기부액은 5,500만원에 이르렀다. 이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 한 분의 경험이 병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 깊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최엘라 작가 초대전 ‘The Flow of Colors’개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이 최엘라 작가의 초대전‘The Flow of Colors’를 오는 9월 30일까지 이 병원 내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색의 생명력’이다.
최엘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세상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그 색을 통해 기쁨과 감탄을 느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대표작인 ‘Hidden Colors’는 세상을 구성하는 색상들이 모여 만든 작은 흐름을 시각화했다.
작가는 “이 흐름이 어디서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개개인이 바라보는 컬러의 흐름은 저마다의 의미를 갖는다”며, 환자들에게 “여러분의 색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라는 따뜻한 질문을 던진다.
손원준 병원장은 “치과 치료 전 심리적 안정은 환자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최엘라 작가의 작품이 내원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가 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