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의대 교수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 4명[내과학교실 김진원(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내과학교실 최경묵(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 김재환(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편성범 학장은 “이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은 고려대 의대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좌측부터) 고려대 의대 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 김진원 교수, 내과학교실(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김재환 교수]
◆국립중앙의료원‘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개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2월 13일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임상 교육·훈련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에 문을 연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임상 환경을 구현한 통합 실습형 교육·훈련시설이다.
▲중환자 ▲병동 ▲격리병동 ▲분만·신생아 ▲수술 등 5개의 시뮬레이션실과 3개의 술기 실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전문의, 전공의, 전담·일반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 유형별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의료 술기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과 손민수 진료부원장, 나웅 기획조정실장, 윤종오 행정처장, 최애리 간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새로운 교육 인프라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센터 내부 라운딩을 통해 공간별 기능과 주요 설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공공의료 인력 양성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환자 안전과 감염병·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을 비롯한 공공의료 인력이 실제 임상 현장을 반영한 반복 실습을 통해 술기와 팀 기반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교육 인프라”라며 “센터가 공공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탄성심병원, 제34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이 지난 2월 10일 이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천주교 수원교구 병원사목위원회 관계자와 오산(동탄)지구 사제단,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 수원교구 병원사목위원회와 동탄성심병원 원목실이 공동 주관했으며, ▲수원가톨릭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세계 병자의 날 기념 미사 ▲의료진 손 축복 ▲병자 안수축복 예식 ▲원목실 봉사자 시상식(근속 20주년) ▲동탄성심병원 성심회 신일영 회장 축사(신경외과 교수) ▲장엄 축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주교 수원교구 문희종 주교가 직접 참석해 미사를 집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성우 병원장은 “세계 병자의 날은 환자뿐 아니라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모두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병자의 날은 가톨릭 교회가 병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연대하기 위해 매년 2월 11일에 지내는 기념일이다.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투병 중 제정했으며, 루르드의 성모 발현일(2월 11일)에 맞춰 질병의 고통에 공감하고, 환자에 대한 사회적 연대와 의료진의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서울성모병원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14년 연속 수상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소화기내과 이인석 교수)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다.

이인석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1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과 늘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High-end Wellness for you’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소비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협력 강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백원기)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정병주)가 지난 11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지역의료의 미래, 봉사와 함께하다’ 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기반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의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복지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정규 교과목을 운영하며,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에 대한 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봉사 기반 교육의 질적 고도화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계명대의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단순한 비교과 활동이 아닌, 의학교육의 핵심 과정으로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공감과 책임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원기 의대학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의료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