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비나우, 환자안전·진료환경 위한 기금 전달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이 지난 6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비나우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고, 가톨릭중앙의료원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훈 교수, ㈜비나우 김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의 수술실 환경 개선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영 대표는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훈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의료 현장의 중요성과 의료진의 헌신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창기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추구하는 생명존중의 가치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환자 안전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우수 의료진 15명 영입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다빈도 질환 진료역량 강화와 중증환자 진료 확대를 위해 임상 전 분야에 걸쳐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월과 4월 순차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새롭게 진료에 나서는 의료진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동관 ▲내분비내과 유순집 ▲종양내과 김상위 ▲소아청소년과 고태성, 이성희 ▲류마티스내과 강병주 ▲방사선종양학과 이재하 ▲신경외과 전주희 ▲안과 송채현 ▲응급의학과 양병근, 한상일 ▲정신건강의학과 안지성 ▲중환자의학과 고성민, 김혜빈 교수 및 ▲소화기내과 이희욱 전임의 등 15명이다.
송현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역량을 두루 갖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중증, 다빈도 질환 진료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게 됐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련유치원, 해운대백병원에 1천만원 기부
옥련선원 부설 옥련유치원이 12일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옥련선원 신도들과 옥련유치원 원생들이 소아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이다. 특히 아이들은 저금통 모금을 통해 직접 나눔에 동참했다.

옥련유치원 정서목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계명대 간호대학, 미국·일본에 이어 홍콩과 첫 교류 프로그램 진행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홍콩대학교(HKU) 간호대학과 함께 진행한 ‘2025학년도 홍콩대학교 동계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HKU Winter Exchange Programme)’이 지난 2월 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8월 체결된 양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MOU)에 따라 첫 시행된 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계명대 간호대학 3학년 학생 6명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홍콩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진행된 고품질의 국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정임 학생(계명대 간호학과 3학년)은 “단순히 영어 강의를 듣는 수준을 넘어, 세계 수준의 간호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간호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인솔한 김인아 교수(계명대 간호대학)는 “홍콩대학교는 QS 세계대학평가 간호학 분야 상위권 명문대학으로, 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간호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운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영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이번 홍콩대학교와의 첫 교류 프로그램 성공을 발판삼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UIC)·텍사스여자대학교(TWU)과 일본 후쿠오카대학에 이어 홍콩대를 정규 국제교류 파트너로 확대하고, 향후 매년 동계방학을 활용한 심화 전공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간호 리더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