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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삼육부산, 상계백, 을지대,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2-07 0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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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부산병원, 의료 현장 연계 노인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 실현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이무화)이 6일 부산시 서구청, 서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 의료지원 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돌봄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부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무화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제19회 QI경진대회·환자안전행사 개최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이 지난 4일 본관 17층 강당에서 ‘제19회 QI경진대회·환자안전행사’를 개최하고, 2024~2025년 환자안전 및 질 향상(QI) 활동 성과를 전 교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개선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구성원의 환자안전 인식과 참여도를 높여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QI 경진대회 구연발표에는 사전 1·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참여해 개선 과정과 적용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폭싹 재처리해쑤다’ 팀이 ‘의료기구 재처리 과정 실태조사 및 감염관리 술기 개선활동’으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슬림백 챌린지(SlimPaik challenge)’ 팀의 ‘수술실 기구 및 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FMEA를 통한 수술(시술) 환자안전보장활동’과 ‘간호서비스 개선을 통한 수술환자의 만족도 증진’이 각각 수상했다.

구연발표와 더불어 진행된 환자안전개선활동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간호국 13층병동이 ‘마약성 진통제 투약 오류 개선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간호국 11층병동은 ‘말초정맥관 관리 개선활동’으로 우수상, 간호국 수술실은 ‘수술기구 파손과 관련된 기구 검수 강화’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병노 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은 현장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축적된 우수사례가 진료 현장 전반으로 확산돼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대 의과대학-교육협력병원 업무협약 및 현판 수여식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과대학이 지역 내 교육협력병원과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의과대학 교육혁신과 우수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내과의원, 밝은누리안과병원, 유웰비뇨의학과, 이양덕내과의원, 에스앤케이병원, 하나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대와 지역 의료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과대학 학생 대상 지역 기반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임상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지원 체계 구축 ▲지역 의료 현장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실습 협력 ▲의과대학 교육혁신 및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을지대는 5일 오후 7시 주요 보직자 및 교육협력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및 현판 수여식을 갖고, 협약서 서명과 함께 각 교육협력병원에 현판을 수여하며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유승민 의과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취지인 지역과 함께하는 의학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우수한 의료 인재가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몽골 의료진 대상 한의 치료법 설명회 개최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몽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치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 대상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공유하고, 한의통합치료 시스템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다.

해당 행사에는 몽골 21개 병원 소속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총 25명이 초청돼 진행됐으며, ▲병원 투어 ▲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의 비수술 허리 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시연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통합치료 적용 가능성과 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후야그 푸레브둘람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늘고 있고, K-컬쳐 열풍과 함께 K-의료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약침, 동작침법,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법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이 자생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과 임상적 강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올해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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