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확장 이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진단검사의학과를 기존 본관 2층에서 별관 3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21일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노후화된 검사 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실 공간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면적은 기존 대비 45% 이상 확대됐으며 일반 검사와 응급 검사를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검사 환경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신 TLA(Total Laboratory Automation, 검사실 전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병원은 TLA 시스템 도입과 통합 검사실 구축으로 응급 검사와 대량 검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검사 과정 전반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 처리 시간 단축을 통해 진료 현장에 검사 결과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환자의 대기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단검사의학과 조치현 과장은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이동을 넘어 병원의 진단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2026 이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1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6 이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2026 Ewha Global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글로벌 환자 유치 관련 파트너사를 초청해 노하우와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이 기획한 파트너 컨퍼런스로, 향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김상현 국제의료사업팀장이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을 소개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창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김혁 교수가 외과와 내과 분야의 최신 의료현황을 각각 발표했으며, 오가고 서은희 대표가 유치사업자의 이화의료원 유치 경험 피드백을 발표하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환자 유치에 대한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이대서울병원의 첫진료 라운지와 아트큐브,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웰에이징센터, 보구녀관 등을 방문하며 이대서울병원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견학했다.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파트너사들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의료사업단의 비전과 활동 방향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국제의료사업단은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이화의료원의 가치인 상생, 공감, 화합의 정신으로 이화의료원이 가진 최고 수준의 자원들을 활용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 교직원 기부 의류로 만든 ‘업사이클링 찜질팩’ 200개 전달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이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減)탄 캠페인’ 업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갖고, 교직원이 기부한 의류로 제작한 찜질팩 200개를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박성진 기획조정실장과 단현석 전략기획국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및 이용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감탄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한림대의료원의 대표 ESG 친환경 캠페인이다.
교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실천의식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그동안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 탄소 저감 미션 수행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5년 11월 24일부터 약 2주간 각 병원 로비에 의류 수거를 위한 ‘에코 박스’를 설치해 환경 보호와 나눔에 동참하려는 교직원들의 참여가 이어져 물품 수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료원은 수거된 의류 중 업사이클링 소재로 적합한 면과 마 소재의 의류를 선별하여 총 200개의 찜질팩을 제작했다.
찜질팩 제작에 사용된 의류 외에도 재사용이 가능한 기부 의류는 지난 12월 26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한림대의료원 박성진 기획조정실장은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옷이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따뜻한 선물로 만들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