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유공자 상패 전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2월 29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자 상패전달식’을 열고,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현장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서울시를 대신해 이시욱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예비 의료인력인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향후 의료 현장에 진출할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갖추고, 장애인 건강권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이다용 교수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윤경 담당자가 상패를 받았다.
이다용 교수는 2019년부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교육과 진료 지원, 의료 자문을 이어오며 여성장애인 건강증진과 관련 사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윤경 담당자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간 협력에 힘쓰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시욱 센터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장애인 건강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헌신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고, 센터 역시 보건·의료·복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성과평가 ‘우수’ 등급
삼성창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환자안전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평가돼 지역환자안전센터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홍보∙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삼성창원병원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역환자안전센터(의료기관 5개소, 협회 및 단체 5개)가 운영 중이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최영철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삼성창원병원이 경상권 유일의 지역환자안전센터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쌓아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에티오피아 의료진 에크모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2일 에티오피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교육과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하는 에티오피아 의료진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심장 수술 및 중환자 진료 분야 의료진의 에크모 임상 지식과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림대성심병원을 방문한 에티오피아 의료진은 흉부외과·순환기내과·마취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체외순환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김형수 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 센터의 운영 체계와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 관련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압델라 하야토 게메다 에티오피아 흉부외과 전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다학제 협업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에티오피아 에크모 치료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에크모는 장비 자체보다도 의료진 간 긴밀한 협업과 축적된 임상 경험이 중요한 치료 분야”라며 “이번 방문이 에티오피아 의료진의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