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④]분당서울대, 순천향대부천병원, 인제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2-10 23:30:04
기사수정

12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분당서울대병원, 대한민국 정보보호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의료기관 중 유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9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수준 높은 정보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정보보호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분야 시상식이다. 자발적인 보안 실천 문화를 형성하고, 가장 높은 대응력으로 산업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정보보호를 병원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의료정보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최근 국내외 정보보안 침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 체계를 유지해 온 점 역시 병원의 기술적·조직적 보안 수준을 입증한다.

송정한 병원장은 “의료기관 신뢰의 핵심은 의료정보의 안전한 보호에 있는 만큼, 전략적인 투자와 실행력으로 디지털 의료체계의 안전성 기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며 “특히 기술·정책·문화 전 영역의 정보보안 수준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보안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홀뮴레이저 시스템’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기존 치료법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난치성 담관결석 환자를 위해 ‘홀뮴레이저 시스템(Lumenis Pulse 30H)’을 도입했다.

홀뮴레이저 쇄석술은 내시경에 ‘홀뮴레이저가 장착된 특수 카테터 타입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에 직접 접근한 뒤, 고출력 레이저 에너지로 결석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분쇄하는 치료법이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은 “새 홀뮴레이저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담관결석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제학원-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 2025학년도 임금협약 체결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이 2025학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금 교섭 합의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양측은 협약 체결을 통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교육·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체결식은 지난 8일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인제학원 측에서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 최원주 일산백병원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으며, 교수노동조합에서는 김대경 위원장, 윤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교섭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의 봉급 2% 인상, 일시금 지급,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등이 포함됐다. 협약 결과는 교육·연구·진료를 수행하는 전임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지원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의료교육 질적 향상과 연구 활동 지원, 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지난 9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신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적용, 기술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첨단 기술 활용, 공공 인프라 협력, 산업계 규제·지원 체계 등 주요 이슈가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방향이 제시됐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이용진 국가RI신약센터장, 김영현 ㈜레이메드 대표, 박신영 (주)브이에스팜텍 대표,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상필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란지 박사 (앞줄 맨 오른쪽) 최환호 (주)퀀텀인텔리젼스 대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교철 박사가 ‘방사성동위원소 개발·보급 현황’을 발표하며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의 발전과 활용 현황을 공유했으며, 최상필 박사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급성 방사선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재난의학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최환호 퀀텀인텔리전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신약 발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장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 개발’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반 융합기술이 신약 개발에 미치는 변화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RI신약센터 입주기업 및 신약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김영현 레이메드 대표가 ‘알파 핵종 Micro-Dosimetry(세포 수준에서 방사선 영향을 계산하는 기법)’를 주제로 알파 핵종의 정량적 평가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유란지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는 ‘국가RI신약센터와 함께 한 연구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와 의의를 제시했다. 

이어 장솔아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책임연구원은 ‘방사선 분야 기술사업화 현황과 과제’를 통해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지원체계 개선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용진 국가RI신약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과 임상·사업화 방안을 모색하여, 국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중증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19년 국가RI신약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독자적인 신약 개발과 제약사 지원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신경내분비종양 등 난치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악티늄-225(Ac-225)의 국내 생산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175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이모저모⑫]한미사이언스(제이브이엠), 온코닉테라퓨틱스, 동화약품, 아이진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이모저모⑽] 한미약품, 셀트리온, 한국애브비, 메디톡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이모저모⑦]온코닉테라퓨틱스, GC녹십자, 보로노이, 한미그룹 등 소식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2026신년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배너
인제대백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서남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