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위원회지원단(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이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성장을 위한 바이오산업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5극 3특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 방안 모색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은 5극 3특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 방안을, 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실장은 지역 클러스터 간 연계 및 자원공유 체계 구축 방안을 발제했다.
경희대 황성연 교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데일리파트너스 이승호 대표는 지역 바이오펀드 조성 및 바이오기업의 투자 매력도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각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9월 지역 순회간담회 결과 반영해 정책 구체화
지원단은 지난 9월 8개 권역(서울·대구·원주·오송·익산·제주·화순·울산)에서 실시한 현장 간담회 결과와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산업 육성의 병목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지역 순회간담회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 권역별 클러스터 연계 강화, 지역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향후 정책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살려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역 바이오산업,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은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강점을 가지고 기업이 사업하고 싶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단은 지난 1월 9일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해 해외 바이오산업 투자 촉진 성공사례 분석 및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