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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분당차, 순천향대천안, 삼육서울, 인천성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1-24 2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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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5년 간호부 Nurse Week’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간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간호부 Nurse Wee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부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Nurse Week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간호부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새병원 시대를 앞두고 간호부 직원 모두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2025 사랑의 메신저 운동’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구개누공으로 의사소통이어려웠던 40대 여성과 합지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8세 남아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치료는 분당차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 경기도의사회, 월드휴먼브리지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니타(41) 씨는 양측성 구순구개열을 앓고 태어났지만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필리핀 의료환경 또한 여의치 않아 전문적인 수술을 받지 못했다.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연구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근육을 재배치하면서, 연구개를 늘리는 수술로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회복 후 발성, 공명 훈련과 근육 강화 운동이 병행된다면 발음이 훨씬 개선되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연수강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과장 권세원)가 오는 12월 6일 오후 이 병원 6층 현곡홀에서 ‘정형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강좌는 3개 세션에서 6개의 연제 발표와 참가자 토론이 마련됐다.

권세원 과장(정형외과)은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실제 진료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면서, “지역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췌장암 극복 위한 건강강좌 성료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20일 류제한관 2층 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World Pancreatic Cancer Day)’을 맞아 지역주민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치명적인 암으로 분류되는 췌장암에 대해 정확하고 최신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삼육서울병원 췌장담도센터 이홍식 센터장이 맡아 ▲췌장암 고위험군 및 주요 위험요인 ▲조기 발견의 필요성과 최신 진단기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치료 접근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홍식 센터장은 “흡연, 음주,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은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소”라며 “특히 갑작스러운 당뇨 발생이나 원인 없는 체중 감소는 경고 신호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T, MRI, 내시경초음파(EUS) 등 진단기술 발전으로 조기 발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정기검진을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당뇨병과 췌장암의 연관성, 검진 시기 및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삼육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근거 기반의 의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 2025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25 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료협력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협력 병·의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지역 협력 병·의원장 및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정휘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영상의학과 교수)은 “협력병원 간담회는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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