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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구로, 양산부산대, 전북대, 샘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1-20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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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2025 R&D FAIR’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오는 12월 5일(금) 새롬교육관에서 ‘2025 고려대학교구로병원 R&D FAIR’를 개최한다. 

‘Innovating Research Horizons: Digital, Global, and Collaborative Future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R&D Fair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R&D)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임상·디지털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발표와 글로벌 연구 생태계 발전 방향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새롬교육관 1층 로비에서는 우수 연구자들의 포스터와 원내 입주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오픈 운영되 구로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연구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은 “2025 R&D FAIR는 고려대구로병원이 축적해온 우수한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병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혁신적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초·임상·디지털헬스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직후 ‘즉시 호흡 회복 프로그램’ 운영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심장혈관흉부외과가 관상동맥우회술(CABG) 환자의 수술 직후 인공호흡기를 즉시 제거하는 ‘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그동안 무심폐기하(OPCAB)와 최소침습(MIDCAB) 수술을 적극 시행하여 출혈 감소, 수혈률 저하, 빠른 회복 등 환자 중심의 임상 성과를 꾸준히 실현해 왔다. 

이러한 기반이 ERAS 프로그램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며, 2025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관련 성과를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주민호 교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즉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 과정은 수술팀의 완성도, 출혈 관리, 마취 및 중환자 관리 능력까지 포함한 종합적 시스템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수술 직후 자발 호흡을 회복함으로써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이른둥이 퇴원 축하 홈커밍데이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치료 후 건강하게 성장한 이른둥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제9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축하하고, 의료진과 가족 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아이들 21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의료진과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김진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신생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치료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샘병원, 한국로슈진단 다학제 진료 플랫폼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 도입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사장 이대희)이 다학제 진료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 이하 nCH)’를 도입했다. 

한국로슈진단은 효산의료재단 산하 지샘병원과 안양샘병원, 2027년 개원 예정인 더샘병원에 nCH의 구축과 운영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학제 진료의 체계적 표준화와 정밀의료 기반의 진료 환경을 구현하고, 케이스 준비와 자료 취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의료진의 협업과 진료 의사결정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네비파이(navify)를 기반으로 진단에서 임상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연계와 거버넌스를 강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효산의료재단과 함께 의료 서비스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임상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며, “로슈진단이 추구하는 혁신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실현하는데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과 데이터 통합을 통해 의료진의 근거중심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혁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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