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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남세브란스, 부산대, 한림대,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1-20 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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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위한 건강검진 지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2025년 강남세브란스 건강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건강동행 프로젝트는 강남구 내 의료 취약계층 20명에게 심전도검사, 흉부X-ray, 혈액검사, 수면 내시경 등 병원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강남복지재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에서 대상자 모집을 돕는다. 재원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나눔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병원 헬스체크업 센터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검진 대상자와 병원 관계자, 강남복지재단 및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오종환 씨(82)는 “좋은 기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병원과 지역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구성욱 병원장은 “뜻깊은 일에 선뜻 동참해주신 교직원과 지역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를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건강BU심’기반 EMR–PHR 연동 첫 실증 시연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 융합의학기술원이 지난 19일 부산 큰솔병원에서 부산형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건강BU심’을 기반으로 한 부산 지역 최초의 EMR–PHR 연동 실증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고 부산대병원이 개발·운영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건강BU심’의 실제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의학한림원,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부산형 디지털헬스케어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환자가 제공한 QR코드 인증을 통해 부산대병원 및 타 의료기관의 진료·처방·영상·건강검진 정보가 즉시 공유되는 연동 과정이 재현됐다. 기존에는 병원 간 의무기록을 요청·전달하는 데 수일이 걸렸으나, 이번 실증에서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전달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며 EMR–PHR 연동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특히 의료진용 통합 웹뷰어와 3D 인체 기반 의료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아바타차트’와의 연동이 함께 시연돼 눈길을 모았다. 

건강BU심 플랫폼 개발·운영을 총괄해온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이번 시연은 부산대병원이 주도해온 ‘건강BU심’ 플랫폼이 실제 임상에서 작동함을 보여준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병원 간 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부산형 의료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 제12회 일송학술심포지엄 성료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일송기념사업회가 지난 19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 그리고 대학의 지속 발전’을 주제로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한림성심대학교 문영식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일송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일송학술심포지엄은 ‘인구 감소와 지역 그리고 대학의 지속 발전’이라는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사회의 동향, 그리고 대학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최양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일송학술심포지엄은 왕성하게 공부하고 한국과 인류의 현안을 고민하며 자신의 경륜을 저술하고 지침을 남긴 설립자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뜻을 기린 학술행사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림대학교와 춘천, 강원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안들로 우리 앞길이 또렷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열람지원시스템)’ 사업 참여를 기념해 11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1층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행사 당일 홍보부스를 통해 내원객들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광 병원장은 “의료정보 표준화로 타 병원 진료기록을 미리 확인해 진료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환자의 기록 접근성 향상을 통해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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