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11월 29일 연수강좌 개최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이재혁 교수)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이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당뇨·갑상선 골대사 비만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 및 내분비질환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된다.
첫 번째 세션 ‘당뇨병’에서는 빛과 소금내과 김우규 원장이 좌장을 맡아 ▲2025 KDA 진료지침, 새로운 변화는?(명지병원 이재혁 교수) ▲CGM을 활용한 인슐린 치료의 실제(명지병원 안지연 교수) ▲당뇨병, 비만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상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굿샘내과 최한석 원장의 진행으로 ‘갑상선 질환, 골대사’에 대해 다룬다. 이 세션에서는 ▲개정된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갑상선암 치료 후 추적관찰(명지병원 손서영 교수) ▲헷갈리는 갑상선 기능 검사 해석하기(명지병원 허정 교수) ▲2025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update(세브란스병원 홍남기 교수) 등 실질적 진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만’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체중 감량을 넘어: GLP-1 수용체 작용제의 다면적 치료 효과(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보연 교수) ▲환자 맞춤형 비만 치료 전략: 약물 선택에서 통합 관리까지(명지병원 이민경 교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혁 당뇨·내분비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당뇨·갑상선·비만 등 내분비 대사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최신 진료지침과 치료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의료진의 진료 수준 향상과 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제13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 개최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8일(화) 오후 2시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3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 폐암센터 주최로 마련됐으며, 폐암 치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폐암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0일 이 병원 건강검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만규)와 이문수 병원장, 박만규 회장 등 양측 임직원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현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日 피폭 의료기관‘한·일 방사선비상진료 공동 세미나’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지난 10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일본의 방사선 피폭자 의료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한·일 방사선비상진료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히로시마 방사선피폭자 의료 국제협력추진협의회(HICARE)와 나가사키 피폭자 의료 국제협력회(NASHIM)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일본의 두 기관과 처음으로 협력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방사선 재난 사례를 통해 얻은 교훈과 향후 방사선비상진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세미나에서는 HICARE의 카미야 켄지 협의회장이 ‘원폭 생존자 사례를 통한 방사선 건강영향 분석’을 주제로 인체에 대한 방사선의 장단기적 영향을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공유했으며, 히로하시 노부유키 교수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이후 80년의 교훈’을 발표하며 일본의 방사선 재난의학이 직면한 도전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NASHIM의 타카무라 노보루 교수는 ‘체르노빌·후쿠시마 사례 연구’를 통해 실제 방사선 사고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경험은 방사선 재난 대응의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며, “이번 한·일 공동 세미나를 계기로 양국이 방사선비상진료 분야에서 정례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훈련을 확대해 아시아 지역의 방사선비상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난 대응 전문기관이다.
이번 공동 세미나 개최에 앞서 HICARE와 NASHIM에 방사선비상진료 요원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일본의 방사선 재난 대응 체계를 학습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