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과 볼륨을 유지해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양은 점차 감소한다.

강남 청담 디알피부과 방숙현 원장(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은 “이러한 노화 현상은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원인이 되며, 단순히 표면적인 보습이나 리프팅 시술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 노화의 원인에 접근해 근본적인 개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스킨부스터

이러한 노화 증상을 관리하고 탄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술을 찾는데, 그 중에서도 유효 성분을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주목을 받는다.

방숙현 원장은 “기존의 시술은 대부분 피부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성분을 주입해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재생이 이루어지는 효과인데, 최근 등장한 ‘엘라비에 리투오’는 이와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엘라비에 리투오

‘엘라비에 리투오(Re20)’는 인체 유래 콜라겐 성분을 활용한 ECM 부스터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ECM은 세포외기질로, 피부의 구조적 기반에 해당하는데 이것을 직접 보충해주어 피부 스스로 재생하도록 돕는 시술이다.

이는 인체 피부에서 세포와 지방 성분을 제거해 멸균 처리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미세하게 가공해 만든다.

방숙현 원장은 “이 안에는 콜라겐뿐 아니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실제 피부 구성 성분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다. 시술 후에는 섬유아세포가 ECM과 결합하면서 활성화되고, 주변 ECM이 재구성되어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이 함께 증가한다.”라며, “그 결과 피부 진피층이 두꺼워지면서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이 회복된다.”라고 설명했다.

◆장점 및 주의할 점

단순히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기존의 부스터와 달리,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핵심 물질 자체를 직접 채워 넣는 방식이다.

이에 피부의 두께와 밀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모공, 피부 결과 톤 개선과 미백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체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이물감이 적고,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며 면역 반응이 최소화돼 안전성이 높다.

방숙현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단순히 피부를 당기거나 채우는 시술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의 회복력을 되살려주는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인체 유래 ECM 성분을 직접 보충해 피부 구조를 재건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라며, “경험이 풍부하고, 환자와 1:1 상담 후 맞춤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다면 안전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