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동대문구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 진행
경희대병원(원장 김종우)이 오는 23일(화) 오후 6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동대문보건소와 협력해 관내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장인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신중 태아의 여행(임신 분기별 태아의 성장과 산전관리, 분만과정에서 태아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 ▲임신과 출산 Q&A(임산부 질문 Top5, 가장 좋은 분만법) 주제를 다룬다.
이영주 교수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대문구와 함께 의미 있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강의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임신 중 겪는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2025년 공공보건의료 정책 지자체 실무자 교육’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정책 관련 지자체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공공보건의료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향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료 협력 강화 사례와 전략 등 현안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시·도 공공보건의료 업무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재활연구소가 1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이하 ‘협력기관’이라 함)와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발굴·개선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협력기관이 제도 개선, 연구개발 이어달리기, 사용성 평가 방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신규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용성평가단 운영 ▲창출된 우수한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모델 확산 ▲관련 정보, 인력, 자원과 시설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국립재활원이 국가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 기능과 성과를 협력기관에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 중심의 실제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초고령사회 문제 대응에 있어 마중물 역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세계 환자안전의 날 맞아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이 지난 17일 이 병원 1층에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상계백병원 환자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병노 원장은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일은 병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계백병원의 환자안전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