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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근골격계 질환, 증상별 맞춤 접근 필요
  • 기사등록 2025-08-07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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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허리 통증이나 허리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척추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막상 어느 과에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종 메디캐치정형외과 이준희(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은 증상이 복합적이고, 통증 부위도 다양하여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하다.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의 경우 크게 관절클리닉, 척추클리닉, 도수클리닉 등으로 나뉘며, 각각에서 영역별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진다.”라고 밝혔다. 



◆관절클리닉 

어깨와 손목, 발목 등 다양한 관절 부위와 관련된 통증과 기능 장애를 다룬다. 


이준희 원장은 “주요 진료 분야에는 오십견, 어깨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테니스엘보,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발목염좌,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척추클리닉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 등 척추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한다. 


이준희 원장은 “척추는 다양한 신경이 지나는 부위인 만큼 통증과 함께 여러 부위에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동반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수클리닉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고, 기능 회복과 재활을 돕는 도수치료, 운동재활치료가 시행된다. 


이준희 원장은 “신체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전문 도수치료사가 신체 회복과 교정에 집중한 맞춤 도수치료를 진행한다.”라며, “병원 갈 시간이 없다고 증상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하고 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요일에도 진료하는 곳에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외과는 넓은 질환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에 따라 특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여, 각각의 증상에 적합한 클리닉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저렴한 가격, 비용으로 유명한 곳보다는 영상의학과에서 MRI, CT, 초음파 등의 정밀하고 정확도 높은 영상 장비를 이용한 근골격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돕고, 영역별 특화 치료를 진행하는 잘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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