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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천안, 일산, 중앙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28 2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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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5년 공공보건의료 행정부 고위관리자 포럼’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24일~2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국립대학교병원,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국립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병원, 노인요양병원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 행정부 최고관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보건의료 행정부 고위관리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공공의료기관 행정부 최고관리자의 최신 의료기관 경영 트렌트  파악과 조직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의 핵심 경영 전략 ▲신뢰를 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병원 건축 방법 ▲병원 경영상태 진단 및 지속가능경영 방안 모색 ▲관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 조직문화 ▲공공의료기관이 주목해야 할 최신 인사노무 트렌드 ▲부산대학교병원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 행정부 고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부를 비롯해 CEO, 진료부, 간호부 최고관리자 대상 공공보건의료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 제4회 연수강좌 개최 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장내과(과장 길효욱)가 지난 26일 이 병원 대강당 현곡홀에서 ‘제4회 신장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혈액투석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충남 지역 인공신장실 개원의, 병원 및 요양병원 소속 투석 관련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를 거쳐간 동문들이 9,500만원의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문수 동문회장이 참석했으며, 기금은 병원 신장내과의 진료, 교육, 연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문수 회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는 저에게 출발점이자 원동력이다”며, “이곳에서 함께한 배움과 인연을 기억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환자·보호자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지난 5월부터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매월 2~4회 수시로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 콘서트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병원 일정에 따라 주로 목요일 점심시간(12:30~13:00)에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보호자는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고, 잠시나마 걱정을 잊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음악이 마음을 다독여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힐링 콘서트는 음악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통해 병원이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치유 공간으로 변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감동의 무대가 병원 속 따뜻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 콘서트는 클래식,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월 2~4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참여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2025 ESG 경영보고서’ 발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병원 내 전 부서에서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성과를 담은 ‘2025 ESG 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차원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3월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각 부서에서 ESG 목표와 세부 지표를 설정해 실천해 왔으며, 보고서에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주요 활동 내용이 담겼다.


ESG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ESG 경영은 의료기관의 본질적 가치와 직결된다”며, “이번 ESG 경영 성과를 정리하면서 의료기관의 책무를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미래세대에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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