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윤영훈 교수, 볼리비아 응급의료통제센터 설립 사업 수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 ‘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등 응급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이다.
윤 교수는 PMC 총괄로서 전체 사업의 기획·운영·성과관리 등을 책임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루로 주 응급의료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중증 외상 응급의료 시범서비스 운영 △응급의료 관리자 및 제공인력 역량강화 △응급의료통제센터 신축 자문 및 기자재 공급 등 응급의료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료시스템이 가진 신속 대응, 중증도 기반 분류, 병원 전단계 처치 시스템 등을 현지 상황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K-응급의료의 국제적 확산과 개발도상국 보건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윤영훈 교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물 건축이나 장비 지원을 넘어서, 응급의료체계의 토대를 설계하고, 운영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는 자립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임상경험과 교육훈련, 보건사업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볼리비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지역사회 어르신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4일~5일 부천시 소사성당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가장 젊은 오늘을 담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보통 칠순, 팔순을 기념하여 촬영한다.
부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오랜 세월 버팀목이 되어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희열 병원장은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영성과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 한림대성심병원에 헌혈증 기증
LS오토모티브(대표이사 라경실)가 지난 6월 2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 제2별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3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기증한 것으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와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중증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위원장은 “이번 헌혈증 기증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는 2022년 9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뒤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