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더마 심포지엄’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지난 6월 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바노바기피부과의원 전희대 원장이 좌장을 맡고, 예미원피부과의원 윤춘식 원장과 보스피부과의원 김홍석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더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윤춘식 원장은 한국인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김홍석 원장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의 조합으로 구성된 제품의 특성과 시술 접근법을 설명했다.
유수연 대표는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월드제약, CI 선포식 진행…CI 리뉴얼 통해 기업 정체성 강화
비씨월드제약(200789)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립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유기적인 순환과 연결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문자 활용으로 친근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블루 컬러는 생명력과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며, 기존 그라데이션을 제거하고 진청색 단일 컬러로 통일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I 리뉴얼은 비씨월드제약의 철학과 가치를 보다 명확히 표현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사노피, 청년 폼페병 환우 초청 사내행사 개최
사노피는 지난 5일 ‘청년 폼페병 환우와의 대화’ 사내행사를 열고, 임직원들과 폼페병 환우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희귀 유전질환인 폼페병을 앓고 있는 청년 환우들과 사노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질환이나 치료에 대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폼페병 청년 자조모임 ‘청미래’ 소속 환우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나의 폼페병 극복기 ▲대화의 시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BMS제약 ‘옥타이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한국BMS제약(대표 이혜영) 암종불문 항암제 ‘옥타이로’가 지난 6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옥타이로는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와 NTRK 유전자 융합 양성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 고형암 환자의 치료제다.
TRIDENT-1 임상 결과, TKI 비경험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79%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으며,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환자에서는 58%의 반응률을 확인했다.
이혜영 대표는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니즈를 갖고 기다리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