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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세계 천식의 날 맞아 ‘꾸준한 관리’ 중요성 강조 - 흡입스테로이드 지속 사용이 천식 치료의 핵심 메시지 - “증상 없어도 천식 관리는 쉬지 마세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 기사등록 2025-05-0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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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가 2025년 세계 천식의 날(5월 6일)을 맞아 ‘증상이 없더라도 흡입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 천식 바로알기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우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협회(KAF)는 학회원 및 협회원을 대상으로 ‘천식 바로알기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7명의 참가자들이 141편의 작품을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천식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한 염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며, 흡입스테로이드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흡입스테로이드가 천식의 안전벨트입니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으로는 ‘천식 치료의 정답, 좋은 날도 나쁜 날도 흡입스테로이드’와 ‘증상은 잠시 쉬어도, 천식 관리는 쉬지 마세요’가 각각 선정됐다.


◆ 공식 포스터 제작·배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2025 세계 천식의 날 공식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포스터에는 천식의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주요 정보가 담겼다.


포스터에 따르면 천식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관지 염증 질환이며, 주로 감기나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된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가슴 답답함’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기관지 염증은 계속 남아서, 천식 발작과 폐기능 감소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천식은 꾸준한 염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흡입스테로이드의 꾸준한 사용은 기관지 염증을 조절하여 천식 악화와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내용을 포함하여 치료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 추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세계 천식의 날 캠페인을 통해 천식이 단순히 증상에 따라 필요할 때만 치료하는 질환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앞으로도 천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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