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료원,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와 임산부 건강강좌 개최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이 오는 24일(목) 오후 6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임신·출산 시에 신체의 변화 및 산후 회복을 위한 운동 요법’라는 주제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교실을 개최한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전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양대학교 조아라 겸임 교수도 강사로 함께 한다.
이영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산모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교육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씨엔알리서치-원광대한방병원-씨엔알에스엠오, 협약체결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 윤문태)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 씨엔알에스엠오(대표 신현주)가 ’임상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해 3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임상 연구 수행을 위해 ▲기술 정보 교류 및 교육 협력 ▲협력 업무 수행에 따른 시설 이용 ▲한약, 데이터, 의료기기 등 임상시험 경쟁력 및 개선 방향, 해외 임상시험 전략 공유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최적의 임상 연구를 위한 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자생한방병원, ‘2025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의 삶을 예술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군인·경찰·소방관·독립운동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를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고, 심사를 통해 총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내 JS뮤지엄에 전시된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의인들의 숭고한 정신이 예술을 통해 더 널리 기억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