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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부산대병원,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4-10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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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부산대병원‘찾아가는 간담회’본격 시작

부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협력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8일 부산의료원을 찾아 양 기관 간 진료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준 부산대병원 통합진료협력센터장과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료협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현준 부산대병원 통합진료협력센터장은 “협력기관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역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은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부산, 김해, 창원, 거제 지역의 총 30개 협력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LG전자-아주대병원,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전자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하게 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LG전자 권순일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임직원과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PET-CT’ 최신모델로 교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12억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자부담 2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PET-CT를 최신형 모델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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