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간외과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2대 한국간외과연구회 회장에 선임됐다.
유희철 회장은 “한국간외과연구회는 이제 간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체계적인 접근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표준화된 수술 기법 제시, 수술 전후의 항암 치료 수행, 최신 간질환 관련 의학적 연구 등에 대한 간외과의사로서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전 진행되었던 사업들을 계승하여 근거 중심 가이드라인 제정, 첨단 수술 체계화 제안, 간질환 관련 임상 연구 지원 및 다기관 전향적 연구 기획, 최신 의학 동향에 대응한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연구회의 내적 충실과 학문적 완성도를 높여 세계 간외과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간외과연구회 창립 취지에 맞게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회원님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겁고 행복한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이사진들과 함께 정진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간외과연구회는 외과의로서 간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하여 연구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며, 간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2022년 창립됐다.
유희철 회장은 지난 2019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과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제21대 전북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