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월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2025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표)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현황
ㅇ 법정(36개)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6개 지방식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0개 동물위생시험소 ㅇ 민간(115개 기관, 종류별 197개) : 식품 72, 축산물 48, 의약품(한약 포함) 28, 화장품 22, 의료기기 15, 위생용품 12 |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시험·검사 분야의 정책 방향과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관련 법령 개정 사항(시험·검사기관 지정서 전자발급 근거 마련, 시험·검사책임자 등 의무교육 이수방법 개선 등)을 설명하고, 시험·검사 기관의 품질관리 기준과 숙련도 평가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험법 적용 등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시험·검사기관별 현장애로 및 기술지원 필요사항 등 수요조사 후 맞춤형 기술지원) ‘랩 프렌즈(Lab Friends)’를 소개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및 품질관리기준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관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애써준 시험·검사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은 “이번 설명회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설명회는 2월 20일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