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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 정상화와 의대교육 질 제고’ 등 추진 - ‘주요 현안 해법회의’ 진행
  • 기사등록 2025-01-11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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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대 정상화와 의대교육 질 제고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6개 부처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9층 대회의실)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주요부처별 금년도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진행했다.

당면 현안에 대한 교육부 핵심 과제와 구체적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대 학사 정상화, 우수 의료인력 양성 지원

올해는 의대 학사를 정상화하고,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대학과 협력하여 휴학 중인 의대생이 복귀하도록 독려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최대 7,500명의 2개 학년도 신입생이 동시에 수업을 받게 되므로, 6년간의 의학교육과정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의대 교원 채용과 관련 시설 및 기자재를 확보하여 의학교육 기반을 탄탄히 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의대 교육 혁신과 국립대병원 지역의료 거점으로 육성 등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업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 지원대상 확대 

지난 해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매우 높았던 늘봄학교 지원대상을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한다.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 연계,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늘봄학교 전담운영체제 안정화와 교실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 3월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늘봄학교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즈(RISE) 체계 본격 가동

라이즈(RISE) 체계를 전국에 본격 가동하여, 라이즈라는 플랫폼 위에서 지자체, 지역 대학, 지역 산업체 등이 함께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 


▲지역-대학 동반성장 우수모델 발굴·확산

글로컬대학 추가 지정, 시도별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가칭인재 파이프라인’ 모델 확산

특히, 대학과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대학의 교육과정 설계-운영부터 기업 채용 단계까지 협력하는 ‘가칭인재 파이프라인’ 모델을 확산하여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연계와 기업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계약정원제, 전 분야로 확대

상반기 내에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계약정원제를 전 분야로 확대하여 산업계 주도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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