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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 최대 43만 2,510원 지급…전년 대비 7,700원 인상 -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기준 전년 8만 원 인상한 138만 원
  • 기사등록 2025-01-05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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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급여액이 물가변동에 따른 기초급여액 인상을 반영하여 월 최대 43만 2,510원 지급된다.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장애인연금법’제6조에 따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3%를 반영하여 전년도 기초급여액(33만 4,810원) 대비 7,700원 인상된 34만 2,51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기초급여액 인상으로 장애인연금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1월 급여지급일(1월 20일)부터 기초급여액 34만 2,5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하여 월 최대 43만 2,510원을 받게 된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자에게 지급되는데, 2025년 선정기준액(결정 : ‘장애인연금법’ 제4조에 따라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가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중증장애인 소득·재산 수준 변동 등 반영하여 결정)은 단독가구 기준 138만 원, 부부가구 기준 220만 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전년도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30만 원, 부부가구 208만 원) 대비 단독가구는 8만 원, 부부가구는 12만 8,000원 인상된 금액이다. 


◆장애인연금 신청 안내 

장애인연금을 신규로 신청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기준, 신청방법 등 장애인연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대상, 장애인연금 월 최대 43만 2,510원 지급 등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급여액 기준으로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대상으로는 월 최대 43만 2,510원의 장애인연금, 18세 이상 경증장애인 대상으로는 월 6만 원의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18세 미만 중증·경증 장애아동 대상으로는 월 최대 22만 원의 장애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장애인연금을 비롯한 소득보장 제도가 장애인 분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내실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연금 개요는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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