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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 아기 탄생… ‘고위험 산모’ 세 쌍둥이, 튼튼한 여아 출산 - 이대목동병원, 좋은문화병원 등
  • 기사등록 2025-01-02 2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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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첫 아기들이 탄생했다.   

주요 병원들에서 새해 첫 아기들이 탄생했으며,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에 희망을 담았다. 


◆이대목동병원 ‘고위험 산모’ 세 쌍둥이 출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산모의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1일 31주차 세 쌍둥을 안전하게 출산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


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지만,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했다. 


삼둥이의 엄마 A씨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받은 난임 환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융모막 삼양막 세 쌍둥이를 임신했고,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었다. 


전종관 교수는 “산모와 삼둥이 생명이 모두 위험할 수 있는 초응급 상황이었지만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노련한 대처로 2025년 새해를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산모는 회복 중이며, 이대목동병원은 긴박한 응급 상황에서 무사히 출산한 산모와 삼남매의 소중한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 1월 1일 튼튼한 여자아이 출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월 1일 새벽 2시 5분 김한솔(모)씨와 홍명호(부)씨의 딸이 건강한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아기는 출생 체중 3.54kg의 튼튼한 여자아이로, 병원 내 의료진과 가족들의 환호 속에서 태어났다.

김한솔 씨는 “아이의 첫 울음소리가 새해를 여는 소리라니 정말 뜻깊다.”라며,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빠 홍명호 씨 역시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특별한 새해가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좋은문화병원 관계자는 “해마다 새해둥이가 태어나는 순간은 병원 의료진에게도 큰 감동을 준다.”라며, “특히 2025년 첫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가족과 병원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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