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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순천향대부천, 일산백, 을지대, 은성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1-02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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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주요 병원들이 시무식을 갖고 힘찬 2025년을 출발했다.

각 병원들의 주요 시무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5년 시무식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순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하겠다.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일산백병원,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교례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2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성순 원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3년간 진행해 온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진료과와 검사실 등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된다. 수술실 확장과 로봇수술센터 개설, 최첨단 CT와 MRI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 육십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를 상징하며 ‘청사(靑蛇)의 해’라고도 불린다.


◆을지대의료원, 4개 병원서 시무식 개최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8시 각 병원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시무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이승훈 의정부병원장, 김하용 대전병원장, 유탁근 노원병원장, 최호순 강남병원장 등 각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간 신년 하례를 통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을지재단은 올해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년 시무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이 2일 이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송현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년 차에 접어든 2025년은 다시 한번 비상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지난 4년의 성과와 동력기반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인화단결하여 올해의 목표를 이뤄내는 자랑스러운 을지인이 되자.”라고 밝혔다.   


◆은성의료재단, 풍림화산(風林火山) 정신으로 새해 도약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 산하 11개 병원이 2일 오전 각 병원 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구자성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예기치 못한 변화와 도전이 우리를 흔들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다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의 목표는 단순히 성과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환자, 고객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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