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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인물동정]고려대, 건국대, 대구가톨릭대, 부산백, 이대서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31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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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 송진원 교수,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최근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를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정했다.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는 바이러스학을 전공한 기초 의사과학자로 한타바이러스 분야 세계적인 대표 연구자로 손꼽힌다. 


◆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회인 Koreanesthesia 2024에서 ‘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한 방사선 안전: 원칙과 권장사항(Radiation safety for pain physicians: principles and recommendations)’라는 내용으로 WSPC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재헌 교수는 SCI급 저널인 Korean Journal of Pain에서 피인용이 많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재헌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의 연구와 노력에 관한 결과라고 생각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논문을 통해 많은 의사가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의사 본인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대 신임희 교수, 보건복지부 공용IRB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 위촉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신임희 교수는 2년의 임기동안 IRB의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 인간대상 연구와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첨단화된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윤리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할 예정이다.

신임희 교수는 “헬싱키 선언이 2024년 8월에 개정이 되고, ICH GCP(E6)의 R3(세번째 개정판)의 적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며, 더더욱 연구의 투명성(Intergrity)가 강조되고 있다. 연구의 질적 향상과 심의의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연구의 모든 과정(WP:Whole Process)이 투명하게 운영됨으로써, 공공의 신뢰와 책임감(Public Trust & Public responsibility)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용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기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기관에 속한 연구자나 기관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또는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위원회이다.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임상연구에 대한 심의, 조사‧감독,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연구 및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복지부의 지향에 의거하여 2024년 하반기에 첨단 의료 기술의 개발 및 적용, 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특별심의위훤회 설립이 결정되었고,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임희 교수가 위촉됐다.


◆부산백병원 김동근 교수, 대한안과학회 비디오 학술상 수상

부산백병원 안과 김동근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한안과학회 제13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 Novel Use of the Finesse Flex Loop in Retinal Detachment with Rolled Edge of Retinal Tear’이라는 주제로 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망막박리 환자의 재발 요인 중 하나인 열공 주변의 증식성 변화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술기 방법을 제시한 내용이다.


◆이대서울병원 최영아 교수, 아태성형안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안과 최영아 교수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the Asia Pacific Society of Ophthalmic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APSOPRS) 학술대회에서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 (Morbihan disease)의 임상 특성 및 치료 결과: 단일 센터 후향적 연구’라는 내용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영아 교수는 “이 연구는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연구이다.”라며, “임상적 적용과 향후 치료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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