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지속가능원 ‘제1회 다양성 존중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다양성 존중 심포지엄’이 지난 5일 이 병원 메디힐홀에서 병원 직원과 대학 교직원, 학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환대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존중받는 ‘환대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과 대학이 함께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공회대학교 김순남 교수가 ‘차별과 혐오를 뛰어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김혜미 미래세대위원이 ‘기후위기와 건강불평등’을 주제로 기후변화가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장 윤조원 교수, 성공회대학교 김순남 교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김혜미 미래세대위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정태경 사무국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경북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의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진료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의료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제 24회 대장종양클리닉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6일 이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24회 대장종양클리닉’을 개최했다.
시민 건강강좌와 환우회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감사가 대장을 건강하게 한다(김창남 외과 교수) ▲만성 염증과 암(장제호 외과 교수) ▲대장암 환자를 위한 웰빙 식단(여인섭 영양팀장) ▲장루 관리(임미혜 장루전문간호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일산백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증자의 유가족과 이식을 받은 수혜자, 그리고 기증희망등록자들로 구성된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현악 4중주 팀의 클래식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해 내원객 및 병원 의료진에게 잠깐의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제공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국민들에게 생명나눔 인식을 전환하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에 대해 감사드리며 소중한 생명나눔인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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