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이 지난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완호 회장은 임기 중 지회 활성화 및 해외의료 봉사 등의 추진도 제시했다.  

우선 12월 8일로 예정된 광주·전남 정형외과의사회 첫 학술대회에 최대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현재 대전,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내년에는 부산·경남지역에도 정형외과의사회가 만들어질 에정이다.”라며, “각 지역 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정형외과의사회 주최 해외의료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캄보디아나 필리핀 쪽으로 의료봉사를 생각 중인데, 상황에 따라 사직 전공의들도 함께 동행해 봉사하는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외과의사회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물론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차기 의협 집행부에도 최대한 협조할 것이다.”라며, “내년에 의료농단 사태가 잘 마무리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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