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사보 ‘for you+’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관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발행하는 계간 사보 ‘For You+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조선일보 사장상과 ▲올해의 상 홍보·기획 부문 한국기자협회장상에 박미순 홍보팀장이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홍보팀 박미순 팀장은 “for you+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부문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교직원 및 매체 관계자분들,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건강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순 팀장은 현재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지병원 ‘난소암의 혁신적 진단·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 난소암·부인암센터(센터장 송용상)가 지난 23일 7층 대강당에서 난소암의 혁신적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난소암 항암제 내성 예측을 위한 혁신적 NGS RNA 시퀀싱과 DNN 모델 기반 임상 연구 출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 약 100명이 참석해 난소암의 최신연구와 임상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용상 교수는 “국내외 난소암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은 난소암 진단과 치료의 오늘을 확인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라며, “특히 진행 중인 난소암 항앙제 내성 예측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진단 키트 개발과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법 개발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김치나눔 행사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300포기를 담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공동 후원했다.

이 김치는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지명호 회장은 “올해 고물가로 인해 밥상에 한끼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으로 느꼈을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분당차병원 위드차(withCHA) 동아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 암병원 4층 2주사실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2024년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마버그열 의심 환자가 외래 진료 후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이동해 격리 조치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대응체계 업무수행부터 정부지침에 따른 추후조치 시행까지 모든 과정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졌다.

감염관리실장 위성헌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의료기관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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