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1위 기념 감사 예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11월 20일 행소대강당에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김희철 의과대학장, 류영욱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경험평가 1위를 기념하는 감사 예배를 진행했다.
격려사에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는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닌 교직원 전체가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 직원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 나아가 1등이라는 숫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와 경쟁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라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동산병원은 환자경험평가 1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업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의시설 이용 쿠폰을 전달했다.
또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2층 아트리움에 포토존을 만들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프티콘과 편의시설 이용 쿠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스타벅스’오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에 오는 11월 21일 ‘스타벅스’가 오픈한다.
병원 내 매장 입점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바닥에 경사를 없애고 테이블 간격을 넓게 배치했다.
이 병원은 이번 스타벅스 오픈을 통해 내원객과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스타벅스 입점을 통해 내원객과 임직원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적십자병원, 승강기 설치 완료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이정교)이 교통 약자들의 병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육교형 승강기를 설치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는 병원 주변의 언덕길 때문에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병원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한국병원, 중증 급성췌장염 복강경 수술 성공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이 지난 11일 중증 급성 췌장염 환자에 대해 복강경으로 췌장 괴사 부위를 절제하고 농양을 배출시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제주한국병원 복강경 클리닉 백홍규 교수(전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복부 깊숙한 위치에 다른 장기에 가려져 있는 췌장은 복강경 수술 시 개복 수술에 비해 출혈, 통증이 감소하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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