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18일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 현장의 감염 예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감염 관리 지침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 감염 예방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강원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지난 16일 이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문의를 기반으로 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김재국 교수는 “뇌혈관질환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라며, “골든아워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응급 상황에서 인적네트워크가 혈전용해제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병원 간 이송 시간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15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위생용품 증정과 함께 올바른 손위생 방법을 알리는 ‘나는 손을 잘 씻고 있을까?’와 개인 휴대전화 위생을 점검하는 ‘내 휴대폰은 깨끗할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복도에는 ‘순간포착! 감염관리·예방활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손위생 수행에서부터 보호구 착용과 감염환자 이송관리에 이르기까지 교직원들이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사진을 전시했다.
본관 3층에서 열린 감염관리 주간행사 시상식에서는 '순간포착! 감염관리·예방활동!' 사진 공모전, 손위생 모범 직원을 뽑는 ‘Best Clean Hands’, 감염 관리 관련 우수 직원과 부서에 시상하는 ‘감염 관리 특별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감염관리의 실천은 환자와 직원 모두를 보호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일반 국민 참여 모집을 통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년 3개월 동안 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하는 일반 검진자를 대상으로 총 1만 4,445명의 건강인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백병원 김태오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대형 국책사업에 해운대백병원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본원의 교수진이 다양한 국가 R&D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연구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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