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주)메디플렉서스, 업무협약(MOU) 체결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원장 김대진 교수)이 지난 8일 정보융합진흥원 내 세미나실에서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대외협력부원장, ㈜메디플렉서스 김동규 대표, 손수완 책임리더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플렉서스와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EMR 데이터 기반 실제임상근거(RWE) 생성 연구를 위한 학술 연구를 협력하고, 바이오헬스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 임상연구 유치를 위한 기업주도연구와 임상시험 수준의 DB 연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분석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전북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우수기관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에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대선 전북대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북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 서울시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기관 선정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직전 2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단체 41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각 단체는 에너지 규모에 따라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TOE)을 기준으로 네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한강성심병원은 에너지관리혁신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절약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000TOE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네이밍·아이디어 경진대회·아이디어 제안 제도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교직원들이 에너지절약에 참여토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이번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한강성심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ESG 경영도 선도하는 병원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경기 양주시 독거노인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9월, 10월까지 총 4회가 진행됐으며, 11월 14일 5회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장인 치과교정과 임원희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돌보는 것은 물론이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진료를 꾸준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