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문의 배출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
대한의학회가 12일 오후 5시에 마감한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566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약 20.3%에 불과한 수준이다.
문제는 접수자들 중 응시 자격 심사 등을 거쳐 심사에서 탈락하는 인원들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필기는 2025년 2월 14일, 2차 실기·구술시험은 2월 18∼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수료 예정 고연차 전공의는 553명, 올해 하반기 수련을 재개한 전공의 중 수료 예정인 고연차 전공의는 23명으로 총 576명뿐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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