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는 경우, ▲모니터의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 ▲골반을 등받이에 대지 않는 경우, ▲고개를 숙이는 경우 목과 허리 등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청주 브레인신경과 문정수(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에 따라 비수술 치료 방법인 도수치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수치료란?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을 사용하여 척추나 연부 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비수술 치료이다.
비수술 치료이기 때문에 마취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고, 의료진과 환자가 1;1로 진행되어 강도나 횟수를 환자에 맞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저 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문정수 원장은 “수술이나 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 및 후유증 발생 위험이 적고 흉터에 대한 염려가 적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도수치료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퇴행성관절염, 석회성건염 등 척추질환부터 관절질환, 디스크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문정수 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근육과 인대의 경직과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는 도수치료를 생각해볼 수 있다.”라며, “환자의 상태를 바탕으로 맞춤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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