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2시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의협 정관 제17조 제5항, 제20조 제1항 및 제20조의2에 따라 조현근 대의원 등 103명이 임총을 소집 요구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총회 안건은 ▲대한의사협회 회장 불신임의 건(정관 제20조의2에 의거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 발의),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정관 제17조 제5항에 의거 재적대의원 4분의 1이상 발의)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총회와 관련해 본지가 만난 의협 회원들 대부분은 “불신임에 동의한다.”, “탄핵을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일부 회원은 “불신임보다는 자진사퇴가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고, 자진사퇴를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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