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교협 “내년 의대정원 변경 불가”…내년 39개 의대, 4천610명 선발 - 2026년 증원 규모는 2025년 5월 확정
  • 기사등록 2024-10-12 08:28:03
기사수정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은 변동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박상규 회장은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지영(국민의힘) 의원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변동 없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대교협은 지난 5월 30일 의대 증원이 반영된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한 뒤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0개 의대 가운데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39개 대학의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이다. 


정부 증원 정책에 따라 2024학년도에 비해 약 1,497명 늘어난 인원이다.


대교협 심의 대상이 아닌 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가 85명(정원 내 80명·정원 외 5명)을 선발하는 것을 포함하면 전국 40개 의대가 내년도 선발하는 인원은 총 4,695명이다.


박상규 회장은 이날 국감에서 “지난 9월 9일 오전 9시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그날 ‘의대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어 많은 수험생·학부모들의 문의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교협은 지난 9월 10일에도 입장문을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변화 시 입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이를 반영해 2025년 5월 말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아직 2025학년도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368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RSNA 2024] 대표적 AI 솔루션 회사들 대거 소개…혁신 기술 및 솔루션 공개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비보존, 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 제일약품, 한국로슈, 휴온스 등 소식
})(jQuery) cript>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l>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