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구로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 진행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지난 4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노지윤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은 “감염병 환자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여러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모의 훈련을 발판삼아 향후 유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훈련을 통해 환자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공중보건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 선정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하 통합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 발생 시 대체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대체간호사에 대한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실시한다.
이 병원 유정순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근무 여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숙련된 간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의료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라오스 의료진 초청 이종욱펠로우십 입교식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8일 이 병원 세미날에서 라오스 의료진을 초청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2024-26년도) 연수교육’ 진행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라오스 의료진 3명(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참여한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의료진들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연수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2024 도전! 내맘대로 책임 어워즈 ‘끝까지 책임지겠상’ 부문 1위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2024 도전! 내맘대로 책임 어워즈’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환자’를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수행한 성과를 겨루는 ‘끝까지 책임지겠상’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24 도전! 내맘대로 책임 어워즈’ 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사업 성과 및 필수의료 협력 사례 공유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행사다.
김혁수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가운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의미로 알고 상주권(상주·문경시)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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