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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경희대, 전북대, 한양대병원, 백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0-01 0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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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불가리아·독일 침구의학회 대표단, 경희의료원·경희대 한의과대학 방문

불가리아 침구의학회 대표단(대표 루드밀라 교세바 외 2인)과 독일 침구의학회 대표단(대표 하이디 룩셈버거 외 3인)이 지난 23일 경희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과 이상훈 국제한의학교육원장, 이병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학장 등이 동행했으며,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직접 둘러보며 진료·연구·교육 등 전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대표단은 동·서양의학이 융합된 의료 서비스와 연구 성과를 확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상호 확인하고 한국과 유럽 간의 의료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한방 통합병원을 불가리아에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유럽 주요 의료기관과의 학술자료 및 정보 교류, 각국 공중보건 관리 시스템에 대한 법률 및 행정 자문을 강화해나가며 동유럽을 발판 삼아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불가리아와의 협력은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유럽에서의 의료 서비스 확장과 글로벌 한의학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서 앞으로 한의학 및 통합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중앙의료원, 사람 중심 진료를 위한 발전세미나 개최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병두)이 지난 28일 상계백병원 17층 강당에서 ‘2024년 백중앙의료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 중심 진료(Person-centered Healthcare Services)’를 주제로, 4개 백병원 기획실장들이 병원별 사람 중심 진료의 정의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 핵심성과지표)를 접목한 Donabedian Model(구조, 과정, 결과),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주영 의료원 기획실장의 ‘KPI in Paik Hospital’ 강의와 전체 토의가 이어졌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중앙의료원의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운영, 전략경영, 성과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성과관리에 최근 오픈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피스)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자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앞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 김제시 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식 및 간담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김제우석병원과 미래병원이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현판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은 “새롭게 지정된 두 병원을 통해 김제 지역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환자안전을 위한 ‘2024년 HY 안전의 날’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9월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최찬범 QI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환자안전선포식 ▲환자안전라운딩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환자안전선포식에서는 이형중 병원장 축사에 이어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매니저 임명 및 선서식을 진행했다. 


QPS매니저는 환자 접점 부서에서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의 환자 안전 정책을 공유 및 시행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이어 환자안전 인증고시 퀴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선포식에 이은 환자안전라운딩 행사에서는 주요 보직자가 환자안전 우수부서 및 ‘내가 만드는 환자안전 4행시’ 이벤트 수상자 부서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을 격려하고, 환자를 만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본관 1층에서 열린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나무 키우기 ▲안전다짐 사진찍기 ▲손소독 및 안전한 약물사용, 직원안전(감정노동, 금연/금주)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교직원 누구나 최우선으로 중요시해야 하는 가치이다.”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자안전 활동을 수행하도록 만전을 기하자.”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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