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사노피 ‘라이프 빌런, 아토피: See AD for What It Really Is’ 글로벌 캠페인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지난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라이프 빌런, 아토피: See AD for What It Really Is’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노피는 지난 13일 오픈한 ‘라이프 빌런, 아토피: See AD for What It Really Is’ 캠페인 웹페이지에서 직장, 식당, 데이트, 수면, 약속, 운동 등 일상생활에 대한 6가지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노피 한국법인 배경은 대표는 “최근 중증 질병코드 신설, 산정특례 적용 등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과거에 치료를 포기하였거나 증상을 과소평가하는 환자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이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인지가 높아지고 많은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맞설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맞아 ‘이지듀MD 리젠크림’ 기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기념해 대한아토피협회(협회장 장재훈)에 3천만 원 상당의 ‘이지듀MD 리젠크림’을 기부했다.
시지바이오 목소윤 운드사업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아토피협회 최성래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를 결정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취약계층 아토피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릴리,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기념 ‘이지 라이프’ 응원 사내 캠페인 진행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World Atopic Dermatitis Day)’을 맞아 지난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이지 라이프(EASY LIFE)’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지 라이프(EASY LIFE)’는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제를 통해 더 높은 치료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리기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이지 라이프’ 캠페인은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응원하고,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제 엡글리스가 허가된 만큼, 한국릴리는 면역 질환 분야의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 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 EFA)과 국제 피부과 환자 조직 연합(Global Skin)이 대중에게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어려움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GC녹십자 ‘알리글로’ 美 주요 3개 보험사에 처방집 등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블루크로스 블루실드(Blue Cross Blue Shield) 등 미국 내 주요 보험사 3곳에 알리글로(ALYGLO)의 처방집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앞서 ESI(Express Scripts,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등 미국 내 3대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처방급여관리업체)을 포함한 6곳의 PBM·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의약품구매대행사)와의 계약 체결도 완료했고,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마무리됐다.
이로써 지난 2023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추진해 온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채널의 구축이 일단락됐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알리글로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미국 내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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