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진로지원TF(위원장 박근태)가 8월 30일부터 개원의-전공의 간 참관 매칭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사직전공의들의 구직 수요와 개원의들의 참관 및 구인 수요를 반영했으며, 개원가에 전공의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원가의 모습을 경험하고 직업 역량 또한 강화하며, 개원의와 전공의들 간의 간극을 좁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칭은 구글폼을 통하여 진행되며,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후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7일간 각과 의사회를 통한 선후배 매칭 작업이 이루어지며, 9월 19일부터는 실질 참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근태(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위원장은 “각 과 의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길을 택한 전공의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라며,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앞으로도 전공의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진수(의협 기획이사) 전공의 진로지원TF 간사는 “의협신문 구인구직 게시판 개편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조금이라도 더 일찍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와닿는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개원의 및 전공의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선배의사들에게는 선후배간의 화합과 감사의 의미를 지닌 뱃지와 감사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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