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 확진자는 총 4명(2명 사망)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Hajj), 6.14.~6. 19.]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역(게이트검역: 항공기 또는 선박이 도착하는 게이트에서 승객들이 입국하기 전 시행하는 검역)을 시행해 3명의 메르스 의심 환자를 발견, 즉시 검사를 시행해 음성임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은 하지 기간 중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성지순례 관련 사전 언론홍보, 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카드 뉴스, 감염병 뉴스 및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특히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 대면교육(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1339 신고 안내 등)을 시행했다.
올해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슬람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고, 입국 후에도 잠복기 동안 철저한 지역사회 감시 등 성지순례 방문자로 인한 메르스 국내 유입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지영미 청장은 “메르스가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발생 현황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는 등 메르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며, “여행객들은 낙타접촉 주의, 손 씻기, 필요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