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연세의료원-네이버클라우드㈜ ‘2024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 진행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이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8월 27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23일까지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DTx)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제로 연구성과 공유, 국외 디지털치료기기 수가 선례 확인, 최신 산업동향과 전략 등을 나눌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네이버클라우드 AI & 디지털헬스케어’ 발표로 이어진다.

이후 일본 쇼와대학 북요코하마병원 소화기병센터의 미사와 마시시(Masashi Misawa) 교수와 독일 디지털 헬스케어협회의 안나 소피 가이어(Anne Sophie Geier) 이사는 각각 자국의 디지털치료기기 수가 승인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이은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영민, 김건소 주무관이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처방사례, 임상시험 고려사항과 디자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이어 디지털치료기기 평가 승인과 상용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한 패널토론 순서가 마련됐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의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귀중한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재 동향과 시사점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주대의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개 연구팀 선정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의약학(응용의학) 분야에서 ▲ 미토콘드리아 표적 심장박동 제어연구실(연구책임자: 생리학교실 이광 교수) ▲ 종양미세환경에서 고내피세정맥의 기능 및 분자 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항암치료 타깃 발굴(연구책임자: 병리학교실 노진 교수) 등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 연구팀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연구비 총 13억 7,5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부채 제작해 전북지역 아동 및 청소년 기관에 배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들에게 새싹지킴이병원 리스트와 아동학대 신고 관련 내용이 담긴 부채를 전달했다.

각 기관에 전달된 부채에는 전북새싹지킴이병원 리스트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유의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아동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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