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여의도성모병원, 2024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오는 8월 17일(토) 4층 강당에서 ‘2024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정형외과 분과별 최신 지견을 다룬다.
이세원 정형외과장은 “정형외과 각 분과별로 개원의 선생님들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전문성을 심화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지원된다.
◆한양대병원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7월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그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경(병리과 교수)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해 기초연구자, 임상연구자 등이 공동으로 통합적 연구개발을 하는 중개연구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검체를 수집해 저장하고, 처리·분양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체유래물은행의 발전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협력과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뱅크 운영 현황 및 자원 활용(장기택 삼성서울병원 교수) ▲인체자원은행 운영 현황 및 자원 활용(김백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치매 뇌은행 운영 현황 및 자원 활용(박성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개편 방향 및 미래 전략(명재경 한양대학교병원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한양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2013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유전자은행으로 개소한 이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고, 올해부터 한양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으로 확대 개편해 시설과 공간을 확장,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자생한방병원, 취약계층 노인 대상 특식 지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이 지난 7월 31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특식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과 분당자생 봉사단 약 30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얀마을 복지회관에서 짜장면과 수박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약 1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삼복 더위로 지친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영양 불균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끼니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홀로 보내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복지회관을 찾은 칠순의 한 할머니는 “올해 여름은 이전보다 더 덥고 힘들어서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걱정이었다.”라며, “자생의료재단에서 봉사활동을 와준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힘을 얻고 간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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