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지방, 붉은 고기, 가공육 등 서구화된 식생활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대장암 발병률 증가시키는 요인
대장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육류 위주의 식단을 비롯하여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운동량 감소 등이 있다.
세종 크로바내과 정지현(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선 의심 증상 발생 유무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50세 이상의 연령대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란 작은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 기구를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대장 내부의 병변 및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식이다.
정지현 원장은 “해당 검사를 통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미리 발견하여 제거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장 내시경 검사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50세 이상의 남녀라면 분변잠혈검사 후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30~40대라도 변비, 복통, 소화불량 등 증상이 발생하거나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지현 원장은 “대장암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만 50세 이상의 경우 국가암검진을 통해 대장암 발병 유무를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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