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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학회, 2024 국제 하계 학술대회 개최…23개국, 약 300명 참석 - 다양한 혈관 질환 최신 지견 및 연구 결과 공유
  • 기사등록 2024-07-27 2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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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학회(Korean Vascular Society, KOVAS: 회장 배장호 건양대병원, 이사장 성기철 강북삼성병원)가 지난 7월 12일~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 3차 국제 하계학술대회(KOVAS 2024)를 개최했다. 


‘Embracing Innovation, Shaping Tomorrow’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3개국, 약 300명이 참석해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맥 경직도, 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 치료, 대사 혈관 질환, 대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정맥 혈전증, 혈관 분야의 디지털 헬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토픽이 다루어졌다. 


의공학 분야의 Organ-on-a-Chip 기술의 임상 적용과 유변학 (Rheology)를 이용한 혈관 중개 연구, 폐동맥 질환에 이르기까지 유관학회와의 Collaboration을 위한 심도 깊은 내용도 다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석학들의 강연도 진행됐다. 

북미동맥학회 Julio A. Chirinos(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회장은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에서 혈관의 역할’에 대해, 국제 동맥학회 Carmel McEniery(영국 캠브리지 대학 교수)회장은 ‘혈관 분야의 웨어러블 기술’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혈관 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혈관학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의료인들이 참여해 기초의학부터 임상 및 의공학과 협업 연구 및 AI, 빅데이터 및 Digital Health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대한혈관학회 성기철 이사장은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혈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혈관 건강 향상과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국민혈관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혈관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Pulse’는 JCR 2023 기준 피인용지수 3.8를 기록했다.

이는 말초 혈관 질환 분야 96개 저널 중 19위로 Q1(상위 25%) 저널에 진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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