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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 일산병원, 국군의무사령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7-25 1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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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복부/흉부 초음파 1day 기본 과정’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복부/흉부 초음파 1day 기본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기계의 기본적인 작동 방법부터 핸즈 온(hands-on) 실습과 응급 상황 감별을 위한 초음파 검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초음파 검사는 감별진단 확인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공공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핸즈 온(hands-on)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 고양특례시, 업무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25일 이 병원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보건·복지·의료 통합지원 서비스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의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 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우선 일산병원은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연속적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위해 영역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퇴원 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시로 연계한다.


또 고양시는 일산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퇴원환자)에 대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관리 지원에 협력하고, 지역사회 연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산병원은 고양시가 의뢰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에 대해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수립, 모니터링, 종결 결정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고양시가 의뢰한 퇴원환자 건강관리에 관한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보건인력 역량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고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그간 지역 내 의료기관, 보건소 및 복지기관 등과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의료와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항암 주사 조제 관리 시스템 도입

부산대병원이 항암 주사조제 관리 시스템인 ‘키로 어시스트(KIRO Assist)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은 정밀 저울, 바코드 리더, 라벨 프린터 및 통합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항암 주사조제 과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HR)과의 연동을 통해 의사의 처방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조제 시작 시 필요한 재료와 각 단계의 지침이 화면에 제공된다. 


이는 조제 과정에서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여 항암 주사제 등의 약품이 환자에게 정확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조제 데이터는 기록되고 관리되어 감사 및 모니터링 과정을 용이하게 하여,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향상된다.


부산대병원 배성진 약제부장은 “주사용 항암제의 조제 오류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조제 검증 과정의 구축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시행해야 하는 최선의 과제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도입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자 안전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지역환자안전센터 현판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이 지난 24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하범만, 이하 의무사) 지역환자안전센터 현판식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의무사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신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軍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장병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태윤 인증원장과 하범만 의무사령관의 환담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국군의무사령부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신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국군의무사령부가 軍 장병 환자안전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하범만 의무사령관은 “이번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은 군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보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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